2018년 3월 2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다운타운 여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길에 다운타운 여행을 해봤습니다.

자카르타는 관광으로 오시는 분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쇼핑몰 외엔 볼 것은 없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발리나 가야 관광지 일 것 같습니다.

먼저 인도네시아는 비자의 경우 특이하게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를 삽니다.
이것을 모르고 비자를 구입하지 않고 출입국 심사대로 가면 입국심사원이 비자를 사오라고 하니 줄을 또 서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입국심사대 옆에 있는 VOA(Visa on Arrival) 데스크로 비자를 사러 열심히 달려갑니다. 비자 줄이 더 깁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25, 잔돈이 없다고하면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꼭 $25 를 준비하는것도 좋고, 루피아도 받습니다.

제가 있었던 FRASER 레지던스 였습니다. 웬만한 인도네시아 레지던스형 아파트는 풀장이 딸려 있습니다.
날씨가 항상 덥고 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습할때 여름날씨 인것 같지만 우리나라 여름 보다는 견딜만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대중교통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문이 달려있지도 않는 버스를 매달려 가야합니다. 상당히 위험하죠. 관광객이 타기엔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로 그래서 관광객들은 어쩔수 없이 택시를 이용합니다.
렌터카는 기사 딸린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사고가나면 외국인에게 덤태기를 씌운다고 하니 기사들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택시는 블루버드, 화이트버드 등의 등급에 따른 택시가 있고 블루버드가 우리나라 모범택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화이트버드도 타도 되는데 어짜피 블루버드랑 요금이 비슷하게 나올껍니다. (왜냐면 박아지 씌울려고 빙빙 돌아서 요금이 블루버드랑 비슷하게 나올때까지 돌아요)

아래 등급이 높은 택시입니다. 블루버드가 가성비 좋아요 실버버드는 블르버드의 요금 2배입니다.
Blue Bird(파란색),Pusaka(파란색), Express(흰색), Silver Bird(검은색 고급 차량)

화이트버드 도전할려고 한번 타봤는데 자꾸 엉뚱한곳으로가길래 그냥 내리고 싶다니 엉뚱한곳에 내려줬어요 ㅠㅠ 의사소통이 안되서 그럴수 있겠지만
대부분 택시기사들은 영어를 못 하십니다. 구글 번역기 들고 타야합니다.

대부분 시내는 3만 루피아 이내에서 이동 가능합니다.

자카르타 시내엔 3차선을 5차선으로 다녀요 엄청 복잡해요.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면 3차선 도로인데 몇차선인지 ㅠㅠ

백미러 같은거 부딪히는건 그냥 갑니다.  한국사람들이 운전매너 최악이라고 하는거 개뻥입니다. 여긴 전쟁터예요. ㅠㅠ 우리나라 정도면 법도 잘지키고 준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오면 도로가 물에 잠김 입니다. 이러면 자카르타 시내가 마비됩니다. 우리나라 상하수도 시설이 얼마나 우수한지 몸소 느낍니다.

이렇게 복잡한 도로가 일요일이면 종교때문인지 텅 거리가 빕니다.

시내거리는 아래와 같은 분위기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는 kemang 지역에 가면 각종 맛집이 많네요
kemang 지역을 걷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 한잔 땡기고 

자카르타는 쇼핑몰 문화입니다. 주급을 받으면 주로 주민들은 쇼핑몰에 와서 돈큰 쇼핑몰 위주로 발달되어있고 쇼핑몰 안에는 정말 잘되어있고 쇼핑 몰을 벗어나면 참 골목이 무서울 정도로 낙후화 되어있습니다. 식사나  쇼핑위주면 자카르타내 유명한 쇼핑몰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형 쇼핑몰은 아래와 같은 분위기죠

아래와 같은 쇼핑몰들이 큰데 아닐까 싶습니다.

- Plaza Indonesia & Grand Indonesia
- Pacific Place
- City Walk
- Senayan City
- Plaza Senayan
- Oakwood Plaza
- Gandaria City Mall
- Central Park

우리나라 롯데몰도 진출해 있습니다. 롯데몰 내에 롯데 마트도 있죠


자카르타에서 유명한 anomali 커피숍 입니다.
http://store.anomalicoffee.com

커피도 마실수 있고 인도네시아 산 원두도 살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루왁커피 (사양 고양이 커피) 가 유명합니다.  저도 루왁커피 원두를 샀습니다. 갈아 달라고 하면 갈아줍니다.

랍스타 좋아하시면 싼가격에 loobie lobster 점을 가셔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습니다.
사실 스테이크도 양도 많고 가성비도 좋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아래는 자카르타 중심에 있는 Social house 라는 디너 위주의 레스토랑인데 음식도 좋고 와인도 팔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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