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3일 금요일

삼성 덱스패드 (Dex Pad) 갤럭시S8 에서 사용기

삼성 덱스가 갤럭시S8 에 소개가되었고
DeX Station 초기 모델에서 갤럭시S9 부터는 DeX Pad 로 2세대가 나온것 같습니다.

1세대와 틀린점은 1세대는 출력이 FHD 이지만 2세대는 2K 까지 출력이 됩니다.
또한 2세대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없어도 갤럭시S8 을 본체를 통해서 마우스, 키보드를 에뮬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삼성덱스는 신기술은 아니고 오래전 모토롤라 아트릭스를 모방한것 같습니다.
모토롤라 아트릭스는 아트릭스 랩독도 (노트북같은 키보드, 키패드, LCD가 달려있는) 있어서 수년전 모토롤라 아트릭스가 더 진보 했다고 판단합니다.

저같은 생각에 삼성덱스가 아트릭스 랩독과 같은 모델을 판매하면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사유는 랩독을 만들면 키보드와 LCD만 있음 될것이라 말도 안되게 가볍고 얇게 만들수 있어 노트북보다 더 휴대성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입니다. 어짜피 스마트폰은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하니 여행중 휴대성을 더 높힐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성 만들어 주세요

덱스를 잠깐 써본결과 삼성 덱스도 랩독 같은게 있으면 노트북은 구매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사용성이 좋고 성능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갤럭시S9 S9+ 사은품으로 DeX 2세대 모델인 DeX Pad 가 중고나라에 엄청 풀렸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사은품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저 같이 모토롤라 아트릭스 세대부터 휴대폰을 노트북처럼 써보자 라는 오덕들은 현재 싼맛에 중고나라를 통해서 DeX Pad 4만원대에 구매 가능할 것 같네요

DeX Pad 는 갤럭시S9용으로 출시되었지만 갤럭시S8 도 완벽호환 됩니다.

개봉기는 아래와 같고요.

2암페어 충전기와 USB-C 충전 케이블, DeX Pad 본품, HDMI케이블 이 들어있네요

단점은 휴대폰 케이스가 조금 두꺼우면 DeX Pad 본 접점이 짧아서 안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USB-C 연장 케이블을 구매하였습니다. (이건 알리익스프레스가 더 비싸서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케이블들을 연결하자마자 덱스 화면으로 전환되고 PC처럼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DeX Pad 밑 바닥엔 팬이 있어서 스마트 폰의 과열될때 냉각을 해줍니다.

삼성 휴대폰 하드웨어 성능이 매우 좋은건지 생각보다 앱들이 빠릿합니다. 노트북 보다 더빠른 앱 반응성이 좋고 카카오톡도 PC버전 만큼 사용성이 좋습니다.

아래 msoffice 의 워드를 사용하는 모습인데 윈도우 노트북 만큼 사용성이 좋습니다.

이상 DeX Pad 사용기 였으며 모토롤라 아트릭스처럼 랩독도 만들어주길 삼성 부탁합니다.

2018년 3월 2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다운타운 여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길에 다운타운 여행을 해봤습니다.

자카르타는 관광으로 오시는 분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쇼핑몰 외엔 볼 것은 없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발리나 가야 관광지 일 것 같습니다.

먼저 인도네시아는 비자의 경우 특이하게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를 삽니다.
이것을 모르고 비자를 구입하지 않고 출입국 심사대로 가면 입국심사원이 비자를 사오라고 하니 줄을 또 서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입국심사대 옆에 있는 VOA(Visa on Arrival) 데스크로 비자를 사러 열심히 달려갑니다. 비자 줄이 더 깁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25, 잔돈이 없다고하면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꼭 $25 를 준비하는것도 좋고, 루피아도 받습니다.

제가 있었던 FRASER 레지던스 였습니다. 웬만한 인도네시아 레지던스형 아파트는 풀장이 딸려 있습니다.
날씨가 항상 덥고 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습할때 여름날씨 인것 같지만 우리나라 여름 보다는 견딜만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대중교통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문이 달려있지도 않는 버스를 매달려 가야합니다. 상당히 위험하죠. 관광객이 타기엔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로 그래서 관광객들은 어쩔수 없이 택시를 이용합니다.
렌터카는 기사 딸린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사고가나면 외국인에게 덤태기를 씌운다고 하니 기사들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택시는 블루버드, 화이트버드 등의 등급에 따른 택시가 있고 블루버드가 우리나라 모범택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화이트버드도 타도 되는데 어짜피 블루버드랑 요금이 비슷하게 나올껍니다. (왜냐면 박아지 씌울려고 빙빙 돌아서 요금이 블루버드랑 비슷하게 나올때까지 돌아요)

아래 등급이 높은 택시입니다. 블루버드가 가성비 좋아요 실버버드는 블르버드의 요금 2배입니다.
Blue Bird(파란색),Pusaka(파란색), Express(흰색), Silver Bird(검은색 고급 차량)

화이트버드 도전할려고 한번 타봤는데 자꾸 엉뚱한곳으로가길래 그냥 내리고 싶다니 엉뚱한곳에 내려줬어요 ㅠㅠ 의사소통이 안되서 그럴수 있겠지만
대부분 택시기사들은 영어를 못 하십니다. 구글 번역기 들고 타야합니다.

대부분 시내는 3만 루피아 이내에서 이동 가능합니다.

자카르타 시내엔 3차선을 5차선으로 다녀요 엄청 복잡해요.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면 3차선 도로인데 몇차선인지 ㅠㅠ

백미러 같은거 부딪히는건 그냥 갑니다.  한국사람들이 운전매너 최악이라고 하는거 개뻥입니다. 여긴 전쟁터예요. ㅠㅠ 우리나라 정도면 법도 잘지키고 준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오면 도로가 물에 잠김 입니다. 이러면 자카르타 시내가 마비됩니다. 우리나라 상하수도 시설이 얼마나 우수한지 몸소 느낍니다.

이렇게 복잡한 도로가 일요일이면 종교때문인지 텅 거리가 빕니다.

시내거리는 아래와 같은 분위기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는 kemang 지역에 가면 각종 맛집이 많네요
kemang 지역을 걷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 한잔 땡기고 

자카르타는 쇼핑몰 문화입니다. 주급을 받으면 주로 주민들은 쇼핑몰에 와서 돈큰 쇼핑몰 위주로 발달되어있고 쇼핑몰 안에는 정말 잘되어있고 쇼핑 몰을 벗어나면 참 골목이 무서울 정도로 낙후화 되어있습니다. 식사나  쇼핑위주면 자카르타내 유명한 쇼핑몰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형 쇼핑몰은 아래와 같은 분위기죠

아래와 같은 쇼핑몰들이 큰데 아닐까 싶습니다.

- Plaza Indonesia & Grand Indonesia
- Pacific Place
- City Walk
- Senayan City
- Plaza Senayan
- Oakwood Plaza
- Gandaria City Mall
- Central Park

우리나라 롯데몰도 진출해 있습니다. 롯데몰 내에 롯데 마트도 있죠


자카르타에서 유명한 anomali 커피숍 입니다.
http://store.anomalicoffee.com

커피도 마실수 있고 인도네시아 산 원두도 살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루왁커피 (사양 고양이 커피) 가 유명합니다.  저도 루왁커피 원두를 샀습니다. 갈아 달라고 하면 갈아줍니다.

랍스타 좋아하시면 싼가격에 loobie lobster 점을 가셔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습니다.
사실 스테이크도 양도 많고 가성비도 좋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아래는 자카르타 중심에 있는 Social house 라는 디너 위주의 레스토랑인데 음식도 좋고 와인도 팔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